은혜의집에서 생활하고 계신 분들 모두를 “노숙인” 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곳 이용자의 약 40%는 60대 이상의 노인층이며, 약 20%는 여성입니다.
그리고 약 85%는 장애가 있으며, 그 중 약 60%는 2가지 이상의 복합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노인성 질환이 있어도 노인시설을 이용할 수 없었고, 장애가 있어도 장애시설을 이용할 수 없었습니다.
복합적이고 어려운 상황들 그리고 가족과의 단절로 거주할 최소한의 공간과 사람으로서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마저도 잃어버렸던 사람들입니다.
사회적 위험에 무방비로 방치되고 노출되어 있던 사회적 취약계층임에도,
“노숙인” 이라는 편견으로 사회복지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힘들어하고 고통 받아 온 사람들입니다.
노숙인 재활시설은 사회적 제도 안에서 보호 받을 수 있는 마지막 울타리입니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노숙인”이라는 편견을 바꿔주세요!
이들은 우리 사회가 만든 어두운 자화상이며, 세상의 벼랑 끝에 몰려 있는 분들입니다.
이들에게 여러분의 따뜻한 손을 내밀어 주세요. 여러분의 행복을 나눠 주세요.
여러분의 손을 잡고, 다시 희망을 찾아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여러분이 함께 해 주세요.
▶ 후원종류 및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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