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해야 할 일 많은 실습생입니다 ~~^^ > 자유게시판

마음속으로 담아저 있던 현장실습 시간들 ~~

몇년, 몇달, 몇일을 기다려온 현장실습 시간을 보내면서 참으로
뿌듯하고도 아름다운 상황들을 대하게 되니 무척 마음이 기쁘다.

가슴속에 헌신하고 봉사하며 살아가겠다고 늘 마음속에 다짐했던
순간들을 기억하면서 참으로 오랬동안 생각만으로 살아 왔던 순간들에게서
첫 시간을 통해 "노숙인및 노숙인 시설의 이해"를 이해하고 학습하며 다시 한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시작 하였다.

실습지도자를 통하여 노숙인들을 가족이라 부르며 친근하게 그리고
가족과 같이 대하는 말과 행동들  ~~
특히나 사후 관리대상자가 기관의 설립 목적에 맞게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활을 수행하는 것과 나름대로 꿈과 비전을 꿈꾸며 살아가는 모습들이
나에게는 이것이 우리 복사사회의 역활이 아닌가 생각된다.

아직 멀고도 먼 이야기인 듯 하지만 이땅에 힘들고 어려운 순간 만큼이나
우리의 "가족"분들이 행복한 시간속에서 무언가 꿈을 찾아 생활 할 수
있기를 바라며 마음과 행동이 다르고 언어와 가치 기준이 달라도
내일은 나도 소풍을 떠날 꺼야 (꿈과 비전) ~~ 라는 작은 소망에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다.

나도 아버지가 있었고 어머니가 있었으며 (지금은 두분 다 안계시지만) 형제, 자매가
있고 아들 딸, 사위가 있고 주위에 친구들이 있듯이 "가족"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시간들로 만들어 가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