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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노숙 4개월 갓난애부터 초등 4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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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은혜의집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5,773회 작성일 2006-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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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4 충격적인 여성 노숙인의 영아 살해 사건을 계기로 여성노숙인 문제와 함께 아동 노숙에 대한 사회적 관심 역시 필요해 보인다.
13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진행:신율 저녁 7:05-9:00) 프로그램과 인터뷰한 열린여성센터 김진미 소장은 \"아동노숙의 사례도 있다\"며 이 경우 \"경찰이나 정부 차원의 기초적인 보호가 있기 때문에 거리에서 길게 노숙하진 않지만, 일주일 가량 거리 노숙을 하다가 쉼터로 오는 경우“도 발견된다고 말했다. 김진미 소장은 특히 심각한 문제는 ”거리 노숙이 아니더라도 기도원이나 교회의 방 등에서 불안정한 생활을 하며 이곳저곳에서 지내며 갈 곳이 없어서 떠돌이 생활을 하다 오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고 지적했다. 이렇게 어머니와 자녀의 노숙이 이어질 경우 당연히 아동 노숙 문제가 생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진미 소장은 이런 아동노숙의 경우 쉼터에서 발견한 경우를 보면 \"제일 어린 아동이 4개월이고, 가장 고학년은 초등학교 4학년인데 “어린아이를 업고 쉼터로 들어온 분도 있고, 초등학생인데 학교를 보내지 못하면서 거리에서 떠돌며 생활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런 아동노숙의 심각성은 당연히 부적절한 양육 문제와 미취학 상태로 이어지게 된다.

김진미 소장은 이후 쉼터에 입소하게 되도 아동노숙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가정폭력 시설은 아버지의 동의 없이도 주소를 옮기지 않고 전학하는 방식의 지원이 가능한데, 노숙인 쪽은 행정상의 지원이 불투명해서 쉼터 실무자의 노력으로 가능하다“는 것이다. 결국 노숙인을 돕는 관계자가 ”학교를 찾아가 교장 선생님께 잘 설명한다든가 하는 노력이 있어야 (전학이) 가능“한 것처럼 ”지원이 응급보호 등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사회적 관심의 사각지대에 방치된 아동노숙 문제에 대해서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해보인다.

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 cheolp@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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