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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캠페인 사랑의 온도 124.5℃

작성일 06-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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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혜의집 이름으로 검색 조회 5,46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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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액 1천500억원으로 잠정 집계..31일 캠페인 마감


(서울=연합뉴스) 황정욱 기자 = 지난해 12월1일부터 펼쳐졌던 `희망 2006 이웃사랑 캠페인\'이 62일만인 31일 마감됐다.

올해는 경기 침체 등에도 불구하고 당초 목표액이었던 1천205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1천500억원 정도가 모금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사랑의 체감 온도계는 무려 124.5℃.

기부자 가운데 매일 1명씩 선정하는 `행복 지킴이\' 1호는 돈을 벌 때마다 100만원씩, 지금까지 총 2천만원을 기부한 염경진씨가 뽑혔고, 마지막 지킴이인 62호는 거리 모금 캠페인 등에 참여했던 2만여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돌아갔다.

최고령 행복지킴이는 서울 송파구에서 빈병을 팔아 50만여원을 내놓은 82세의 양길종 할아버지였고, 최연소는 1년간 모은 돼지저금통을 헐어 성금을 기탁한 광주시 월곡동의 정가은(6), 지은(5) 자매였다.

최고액을 기부한 행복지킴이는 삼성으로 200억원을 내놨고, 최저액은 한푼두푼 모은 10원짜리 동전을 비닐봉지에 담아 거리모금행사에서 기부한 이종승씨의 1만1천980원이었다.

자선축구 대회를 통해 2억원을 전달한 홍명보 장학재단과 충남 천안에서 구두 미화원을 하면서 동전 52만여원을 기부한 명덕식씨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행복지킴이로 뽑혔다.

이 밖에 캠페인 기간 난치병으로 세상을 떠난 어린이의 돼지저금통 기부, 구두 미화원인 70대 할아버지의 참여, 순대 노점상 부부의 하루 수익금 전액 기탁 등 훈훈한 사연이 줄을 이었다.

캠페인을 주관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1일 오전 11시 서울광장에서 행사를 갖고 캠페인 종료를 공식 선언한다.

모금회 정진옥 사무총장 대행은 \"기업과 시민들의 나눔에 감사드린다\"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성금을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jw@yna.co.kr / 2006/01/31 07:30 송고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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