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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네 보도에 대한 사실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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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복지인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5,594회 작성일 2003-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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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네 오웅진신부의 후원금횡령?\" 보도에 대한 사실규명

2003년 1월 21자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와 MBC TV의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이에 2003년 1월 23일 꽃동네자원봉사변호인단의 주최로 30여명의 신문 방송 기자들과 꽃동네 관계자 및 맹동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천주교 사제 더욱이 수도사제나 수도자는 교회법적으로 개인재산을 소유할 수 없기 때문에 오 신부님이 개인명의의 부동산이나 현금 등 물질을 개인이 소유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일부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닙니다.

사실과 다른 보도로 잠시나마 꽃동네 회원님들과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하여 마음 아프게 생각합니다. 꽃동네의 진실을 믿고 꽃동네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위로와 격려의 전화를 해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진실이 규명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 가지시고 지켜봐 주시고,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이러한 사실과 다른 언론 보도의 배경에는 태화광업(주)태극광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태극광산은 2000년 7월부터 꽃동네전체와 맹동면 일대 400여만평에 대하여 광업권을 설정하고, 금광개발을 착수하여 꽃동네방향으로 지하 갱도를 340여미터 파고들어 왔습니다. 지역주민들과 꽃동네가 생존권을 지키기 위하여 금광개발을 저지하여 왔고 환경연합 및 녹색연합 등 환경단체들과 뜻있는 국민들이 도움을 주셔서 지금까지 더 이상 굴은 파지 않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태극광산측은 갖가지 민 형사 소송을 제기하여 지역 주민들과 꽃동네수도자들 심지어 오웅진신부님과 청주교구장 장봉훈주교님까지 피의자로 만들어 소송을 걸어왔습니다. 이런 상황만 보더라도, 이번 보도도 결국 태극광산측의 음해성 진정에 따른 결과라고 짐작합니다.

기자회견 전문을 게재해드립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꽃동네 오웅진신부의 후원금횡령?\"
보도 및 내사에 대한 반론 기자회견


보도에 대한 사실규명 기자회견장
일시 : 2003. 1. 23. 11시
장소 : 음성꽃동네 사랑의연수원 제1영상실
주최 : 꽃동네자원봉사 변호인단

1. 반론의 대상

(1) 2003.1.21자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와 MBC뉴스테스크의 보도내용을 기초로 반론을 준비했습니다.
(2) 여기에다 2003.1.22.오후4시경 충주지청에서 진행된 \'검찰의 기 자 간담회\' 내용이 반론의 대상이 됩니다.

2. 왜 변호사들이?

(1) 오늘 행사의 주최는 꽃동네를 사랑하고 오웅진신부를 존경하는 변호사들이 자원봉사의 차원에서 합니다.
(2) 반론의 대상들이 아직 \'의혹, 수준이고 초보적인 정황만 있는 단계에서 오신부님의 직접적인 반론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 변호인단의 권유로 오신부님은 오늘 참석을 하지 않습니다.
(3) 실제 오신부님과 각 회계관계자들의 면담과 검토한 자료등을 보면 의혹의 대상이 되는 각종 실무는 실무자 수준에서 이뤄진 점도 고려했습니다.
(4) 온 국민과 꽃동네회원들이 주시하는 상황에서 민감한 법률적인 문제를 전문가들이 평가하고 보고 드리는 것이 오히려 이해를 돕는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3. \'의혹\'의 핵심

(1) 저희들이 평가하는 이른바 \'의혹\'의 핵심은 두 가지 입니다.
(2) 오웅진 신부와 그 가족들이 사적 이익을 꾀할 목적으로 부동산투기를 했는가?
(3) 후원금, 국고보조금등 10억원 이상을 오웅진 신부와 가족들이 불법적으로 빼돌렸는가? 하는 점입니다.
(4)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두 가지 의혹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5) 언론의 보도와 검찰수사의 방향도 두 가지 핵심 의혹에 초점을 맞춰 진실을 규명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의혹\'의 핵심에 대한 반론

가. 부동산 투기부분

(1) 종전에 보도된 꽃동네측의 반론 기재대로입니다.

(2) 형제들 명의의 토지들은 청원군 현도면 상삼리 및 인접한 부용면 등곡리 일대의 것으로서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교건립 을 목적으로 구입한 것입니다. 당시 현지인이 아니면 부지를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현지사정을 잘 알고 신뢰 할 수 있는 오신부님 형제들의 도움을 받은 것입니다.

(3) 명의는 형제들의 것이었지만 이들이 이점을 이용하여 개인적인 목적의 자금등을 융통하는 방식으로 금융기관등으로부터 대출 받은 것이 전혀 없습니다. 매입과 동시에 등기권리증들을 재단에서 관리보관 했습니다.
또한 매회계년도 결산시 대차대조표상등 회계장부에 이 부분 토지들이 재단의 재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4) 꽃동네의 토지는 대부분 전국의 뜻있는 독지가가 증여한 것입니다. 부득이 꽃동네 운영에 필요하여 매입한 토지가 있으나 전체 재단명의로 등기가 되어 있으며, 재단명의로 등기가 실무상 여려운 농지에 대해서만 오신부님이나 수도자명의로 되 어있습니다.

(5) 오신부님 등 명의의 토지역시 형제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각 종 등기권리증은 재단에서 관리 했으며 신부님의 인감까지 실무자가 보관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재단의 매회계년도 결산시마다 이런 종류의 모든 토지등이 역시 대차대조표등 회계장부에 재단의 자산등으로 등재되어 있는 것입니다.

(6) 간혹 임야와 대지등도 오신부님명의로 되어있는데, 이것은 증여나 매매한 측에서 오신부님 앞으로만 증여 또는 매매를 하겠다고 해서 부득이 한시적으로 이뤄진 것도 있습니다. 이 때마다 근저당권을 설정했습니다. 그 뒤 이런 부분의 부동산 들은 재단명의로 이전 하면서 당연히 근저당설정을 해지 했습니다.

(7) 오신부님명의의 부동산에 대한 투기등의 의혹이 문제 되려면 역시 이 부분 토지등이 재단의 재산목록에서 누락되거나 각종 은행대출을 통해 사적인 목적으로 자금을 융통한 사실이 있어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8) 꽃동네 주변에 정신요양시설이나 꽃동네환우들을 위한 치료 및 자활작업장으로 농지를 취득한 것과 동서고속도로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동서고속도로 인터체인지 발표는 2001 년도 말에 발표가 되었고, 꽃동네가 토지를 마련한 시기는 그보다 훨씬 전인 80년대 중반에서 90년대입니다. 꽃동네와 가까운 거리에 인터체인지가 발표됐다고 해서 투기 목적으로 구입했다는 것은 상식 밖의 논리입니다. 꽃동네가 존재하는 한 계속 치료 및 자활작업장으로 농사를 지어야 할 농지입니다.

(9) 오늘 현재 오신부님 친인척 명의로 된 꽃동네소유 부동산은 전혀 없습니다.

나. 10억원 이상의 입금의혹에 대한 반론


\"꽃동네 오웅진신부의 후원금횡령(?)\" 이라는 보도의 터무니 없음을 말하는 맹동지역 주민
(1) 기왕의 오마이뉴스등의 보도내용이나 검찰의 1차 내사결과 처럼 10억원 이상을 오신부님의 가족들에게 불법적으로 빼돌린 사실이 없습니다.

(2) 92. 6. 8 이래 2001. 11. 22현재까지 여러 차례 오신부님의 가족인 오충진, 오영진명의로 10억원 이상이 송금된 것은 사실이 지만 그 용도는 공적인 것이었습니다.
10억여원 중 대부분은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 부지마련을 위한 토지대금이며, 그일부는 지하수 관정공사 개발 대금입니다.

(3) 즉, 꽃동네일대의 지하수개발과 관련하여 이 방면에 정통한 오충진(사업자상호:동방)이 실비수준의 시공을 하면서 재단의 회계관리자가 공사대금으로 일부 송금한 것이 전부입니다.
검찰은 이부분 계좌추적을 했지만 위와 같이 자금의 성격을 파악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실무자가 그때그때 송금한 자료와 결산에 따른 회계보고가 제시되어있음으로 논란의 여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4) 나머지 두 형제명의로 송금된 부분은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형제들 명의등을 빌려 토지등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것입니다. 그때그때의 송금자료와 당시 취득한 부동산등을 모아보면 일목요연하게 이점이 입증될 것입니다.

다. 기타

(1) 검찰의 내사단서가 통상의 복지단체에서 있을 수 있는 내부 고발자의 제보에서 이뤄진 것이 아님을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2) 진정들의 동기가 복지사업의 투명성을 제고하려는 순수한 의도에서 출발했던 것은 아니었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이 부분은 여러분들이 파악하고 다뤄야 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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