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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전선 양극화… 50代는 뛰고 20代는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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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은혜의집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5,952회 작성일 2005-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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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전선 양극화… 50代는 뛰고 20代는 기고

50代, 3월말 350만 구직… 작년比 7.6% 증가
20代는 취업증가율 -1.7%… 청년실업 심화


20대 청년실업이 심각한 것과는 달리 50대 취업자는 사상 최대 규모와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지난 3월 현재 우리나라 전체 취업자는 2257만6000명으로, 지난해 3월 2237만1000명에 비해 0.9%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같은 기간 50대 취업자는 325만7000명에서 350만3000명으로 무려 7.6%나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반면 20대와 30대의 취업증가율은 모두 ―1.7%를 기록했다.

다른 연령대는 ▲15∼19세 0.6% ▲40대 1.5% ▲60세 이상 1.9%로 전 연령층에서 고루 취업이 증가했으나 오직 20대와 30대만 마이너스를 기록, 청년층의 취업 문제가 심각함을 나타냈다.

50대의 취업증가율이 다른 연령층을 압도한 이유는 우리나라가 빠른 속도로 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50대 남성들이 퇴직 후에도 파트 타임 근로 등 재취업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다 같은 연령의 여성들도 각종 서비스 분야에 진출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통계청 관계자는 “50대의 3월 취업자 규모는 사상 최대 수준이며 이런 높은 증가율은 유례가 없다”며 “이는 고령화로 50대 인구가 늘고 있는데다 이들 연령대가 과거와 달리 활발하게 취업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50대 취업자 증가에 따라 전체 취업자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3월만 해도 전체 취업자에서 5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14.6%였으나 올 3월에는 15.5%로 1년 만에 0.9%포인트 증가했다.

손민중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은 “50대 취업자들의 경우 서비스업에 진출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취업자들이 늘어나도 불경기로 인해 나눠 가질 수 있는 파이는 작기 때문에 체감 경기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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