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부격차ㆍ학력차별 全세대가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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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은혜의집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5,617회 작성일 2005-12-06 00:00본문
빈부격차ㆍ학력차별 全세대가 동감
10대 청소년에서 50대 이상 노ㆍ장년까지 모든세대에 걸쳐 우리나라의 빈부격차와 학력차별을 심각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북한을 같은 민족으로 가급적 일찍 통일해야 할 대상이자 교류 협력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신뢰하지는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가족 내 가장(家長)에 대한 인식이나 이혼 문제 등 가족ㆍ결혼 문제 등에 대해서는 세대별로 뚜렷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한국YMCA전국연맹은 5일 오후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각 세대 대표 100명을 초청해 여는 \'무지개를 너머서: 100인 토론회\'에서 전국 5천451명을 대상으로 1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세대별로 나눠 조사한 이같은 설문조사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빈부격차가 심하다\'는 문항에 \'그렇다\'는 응답(75.2%)이 `아니다\'는 응답(6.1%)에 비해 훨씬 높게 나타났고 \'빈곤은 대물림된다\'는 문항도 \'그렇다\'는 응답(50.8%)이 \'아니다\'는 응답(14.9%)을 3배 이상 넘었으며, 세대별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고질적인 병폐로 지적되는 \'학력차별이 심하다\'는 문항에도 \'그렇다\'는 응답이 무려 66.9%에 달한 반면 \'아니다\'는 응답은 6.2%에 그쳤고 모든 세대가 학력차별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했다.
`향후 5년 뒤 더 살기좋은 사회가 된다\'는 문항에는 \'그렇다\'는 응답(29.3%)이 \'아니다\'는 응답(22.3%)보다 약간 높았으나 10대에서 \'그렇다\'는 응답(27.0%)이 다른 세대보다 낮게 나타나 향후 사회에 대한 10대의 비관적인 인식을 드러냈다.
북한 인식에 대해서는 \'같은 민족으로서 가급적 빨리 통일해야 할 대상\'이라고
보는 응답(39.5%)에 비해 `같은 민족으로서 교류협력의 대상이지만 별로 믿음이 안간다\'는 응답(41.5%)이 조금 높게 나타났다. `많은 통일 비용 때문에 꼭 통일할 필요는 없다\'는 반응도 19.0%였다.
그러나 가족이나 결혼 등 전통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뚜렷한 시각차를 보여 \'아들 선호\' 문항에 대해 `그렇다\'는 응답은 20대가 12.6%로 가장 낮고 30ㆍ40대도 각각 19.3%, 20.5%를 보였지만 50대 이상은 31.9%로 높게 나타났다.
\'사회 서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문항에도 `그렇다\'는 응답이 10대는 27.2%였지만 50대 이상은 44.1%로 젊은세대일수록 상하서열에 대한 거부감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하지 않아도 남녀가 함께 살 수 있다\'는 문항에는 10대에서 \'그렇다\'는 응답(32.4%)이 \'아니다\'는 응답(25.5%) 보다 다소 높았지만 50대 이상은 \'그렇다\'는 답(18.3%)과 \'아니다\'는 응답(48.3%)이 큰 격차를 나타내 대조를 보였다.
(서울=연합뉴스)
출처 : 동아닷컴
10대 청소년에서 50대 이상 노ㆍ장년까지 모든세대에 걸쳐 우리나라의 빈부격차와 학력차별을 심각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북한을 같은 민족으로 가급적 일찍 통일해야 할 대상이자 교류 협력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신뢰하지는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가족 내 가장(家長)에 대한 인식이나 이혼 문제 등 가족ㆍ결혼 문제 등에 대해서는 세대별로 뚜렷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한국YMCA전국연맹은 5일 오후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각 세대 대표 100명을 초청해 여는 \'무지개를 너머서: 100인 토론회\'에서 전국 5천451명을 대상으로 1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세대별로 나눠 조사한 이같은 설문조사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빈부격차가 심하다\'는 문항에 \'그렇다\'는 응답(75.2%)이 `아니다\'는 응답(6.1%)에 비해 훨씬 높게 나타났고 \'빈곤은 대물림된다\'는 문항도 \'그렇다\'는 응답(50.8%)이 \'아니다\'는 응답(14.9%)을 3배 이상 넘었으며, 세대별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고질적인 병폐로 지적되는 \'학력차별이 심하다\'는 문항에도 \'그렇다\'는 응답이 무려 66.9%에 달한 반면 \'아니다\'는 응답은 6.2%에 그쳤고 모든 세대가 학력차별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했다.
`향후 5년 뒤 더 살기좋은 사회가 된다\'는 문항에는 \'그렇다\'는 응답(29.3%)이 \'아니다\'는 응답(22.3%)보다 약간 높았으나 10대에서 \'그렇다\'는 응답(27.0%)이 다른 세대보다 낮게 나타나 향후 사회에 대한 10대의 비관적인 인식을 드러냈다.
북한 인식에 대해서는 \'같은 민족으로서 가급적 빨리 통일해야 할 대상\'이라고
보는 응답(39.5%)에 비해 `같은 민족으로서 교류협력의 대상이지만 별로 믿음이 안간다\'는 응답(41.5%)이 조금 높게 나타났다. `많은 통일 비용 때문에 꼭 통일할 필요는 없다\'는 반응도 19.0%였다.
그러나 가족이나 결혼 등 전통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뚜렷한 시각차를 보여 \'아들 선호\' 문항에 대해 `그렇다\'는 응답은 20대가 12.6%로 가장 낮고 30ㆍ40대도 각각 19.3%, 20.5%를 보였지만 50대 이상은 31.9%로 높게 나타났다.
\'사회 서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문항에도 `그렇다\'는 응답이 10대는 27.2%였지만 50대 이상은 44.1%로 젊은세대일수록 상하서열에 대한 거부감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하지 않아도 남녀가 함께 살 수 있다\'는 문항에는 10대에서 \'그렇다\'는 응답(32.4%)이 \'아니다\'는 응답(25.5%) 보다 다소 높았지만 50대 이상은 \'그렇다\'는 답(18.3%)과 \'아니다\'는 응답(48.3%)이 큰 격차를 나타내 대조를 보였다.
(서울=연합뉴스)
출처 :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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