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숙자 작년보다 400여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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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은혜의집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6,063회 작성일 2005-11-21 00:00본문
쉼터·거리 합쳐 3295명 집계
한평수기자 pshan@munhwa.com
올해 서울시내 노숙자수가 지난해보다 400여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서울시가 시의회 심재옥(민주노동당) 의원과 정연희(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서울 노숙자수는 329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909명보다 13% 가량 증가했다.
이 수치는 노숙자쉼터 입소자와 노숙자상담보호센터에서 야간상담해 파악한 거리 노숙자를 합한 것으로 올해 시설 입소자는 2513명, 거리 노숙자는 782명으로 집계됐다. 쉼터 입소자를 유형별로 보면 독신남성이 64.5%로 가장 많았으며, 노인은 10.3%로 그 뒤를 이었다.
한평수기자 pshan@munhwa.com / 기사 게재 일자 2005/11/18
출처 :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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