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 대비 요양병상 대폭 확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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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은혜의집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6,000회 작성일 2005-12-28 00:00본문
정부 `공공보건의료 확충 종합대책\' 확정
(서울=연합뉴스) 황정욱 기자 =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요양병상이 대폭 확충된다.
또 국립의료원, 국립암센터, 국립재활원, 국립서울병원, 서울대병원이 참여하는 국가중앙의료원협의회를 구성, 주요 질병의 국가적 관리방안 마련 등에 나서도록 할 방침이다.
정부는 27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공보건의료 확충 종합대책을 확정지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공공보건의료 확충을 위해 2009년까지 총 4조3천억원을 투입, 일반 병상 1만5천여개를 요양 병상으로 전환하고 치매 요양병원 31곳 증설, 노인보건의료센터 8곳 및 어린이병원 3곳 신설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보건복지부 내에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설치, 공공보건의료 확충 계획을 총괄 관리토록 하고, 내년중 국립대병원 설치 및 지원.육성법 제정을 통해 국립대병원을 복지부 관할로 이관토록 했다.
이렇게 되면 국가중앙의료원협의회와 국립대병원, 지방의료원, 보건소 등을 묶는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가 구축된다고 복지부측은 설명했다.
정부는 이 밖에 예방 중심의 국가질병관리체계 구축, 다빈도.중증.고액 질병에 대한 전문 연구 및 예방사업 강화, 신종.재출현 전염병과 생물테러에 대한 대비책 강구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hjw@yna.co.kr / 2005/12/27 09:37 송고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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