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숙인 일자리갖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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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은혜의집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5,809회 작성일 2006-03-07 00:00본문
2차 500명 포함 총 1천100명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서울시의 `노숙인 일자리갖기 프로젝트\'가 거리 노숙인들에게 확대 적용되고 전체 대상 인원도 1천100명으로 늘어난다.
서울시는 지난달 6일부터 시행한 노숙인 일자리갖기 프로젝트 1차 사업(대상 600여명)에 이어 6일부터 2차 사업(500여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2차 사업은 쉼터 노숙인 뿐 아니라 거리 노숙인도 참여하게 되며, 6~10일 건강검진과 안전교육 등을 거쳐 13일부터 현장에 배치된다.
거리 노숙인의 경우 건강이 나쁘고 노숙생활에 익숙해져 있는 점을 감안, 집중 상담을 통해 근로 가능한 100여명을 선발했으며, 앞으로 쉼터 등에 거주토록 할 방침이다.
뉴타운 건설 등 시 직영사업 위주였던 1차와 달리 2차에서는 자치구 및 민간기업이 시행하는 공사 현장에도 노숙자를 투입할 계획이다.
또 대상 직종을 기존의 건설현장 근로에 한정하지 않고, 노숙인의 경력과 희망등을 고려해 주차관리, 제조업, 요식업, 배달서비스, 아파트 경비, 청소 등으로 다양화했다.
한편 현재까지 1차 사업에는 하루 평균 493명이 참여해 82.2%(600명 기준)의 참여율을 보였다.
시는 다른 직장에 취업하거나 질병 등의 이유로 불참한 90여 명을 다른 노숙인으로 대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노숙인 금리우대 통장에 350여명의 노숙인이 가입해 목돈 마련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며 \"2차 사업에는 거리 노숙인도 참여하는 만큼 노숙인들에게 더 큰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노숙인 일자리갖기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는 노숙인에게는 시가 보유하고 있는 다가구 임대주택도 공급할 계획이다.
ssahn@yonhapnews.co.kr / 2006/03/06 11:15 송고
출처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서울시의 `노숙인 일자리갖기 프로젝트\'가 거리 노숙인들에게 확대 적용되고 전체 대상 인원도 1천100명으로 늘어난다.
서울시는 지난달 6일부터 시행한 노숙인 일자리갖기 프로젝트 1차 사업(대상 600여명)에 이어 6일부터 2차 사업(500여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2차 사업은 쉼터 노숙인 뿐 아니라 거리 노숙인도 참여하게 되며, 6~10일 건강검진과 안전교육 등을 거쳐 13일부터 현장에 배치된다.
거리 노숙인의 경우 건강이 나쁘고 노숙생활에 익숙해져 있는 점을 감안, 집중 상담을 통해 근로 가능한 100여명을 선발했으며, 앞으로 쉼터 등에 거주토록 할 방침이다.
뉴타운 건설 등 시 직영사업 위주였던 1차와 달리 2차에서는 자치구 및 민간기업이 시행하는 공사 현장에도 노숙자를 투입할 계획이다.
또 대상 직종을 기존의 건설현장 근로에 한정하지 않고, 노숙인의 경력과 희망등을 고려해 주차관리, 제조업, 요식업, 배달서비스, 아파트 경비, 청소 등으로 다양화했다.
한편 현재까지 1차 사업에는 하루 평균 493명이 참여해 82.2%(600명 기준)의 참여율을 보였다.
시는 다른 직장에 취업하거나 질병 등의 이유로 불참한 90여 명을 다른 노숙인으로 대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노숙인 금리우대 통장에 350여명의 노숙인이 가입해 목돈 마련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며 \"2차 사업에는 거리 노숙인도 참여하는 만큼 노숙인들에게 더 큰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노숙인 일자리갖기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는 노숙인에게는 시가 보유하고 있는 다가구 임대주택도 공급할 계획이다.
ssahn@yonhapnews.co.kr / 2006/03/06 11:15 송고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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