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이 웰빙의 시작..4일은 정신건강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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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은혜의집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5,965회 작성일 2006-04-04 00:00본문
연합뉴스 발행일 2006-04-03
4월4일은 정신건강의 날이다. 이 날이 정신건강의 날로 정해진 것은 4라는 숫자가 액운이 뒤따르는 불운한 숫자라는 편견이 있는 것과 같이 정신질환에도 편견이 많은 만큼 이를 고치자는 의미에서다.
보건복지부는 이 날에 하루 앞선 3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신보건센터연합과 함께 `정신 건강, 웰빙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연다.
기념행사에선 박석주 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 지부장, 황의석 알코올상담센터 센터장 등 8명이 정신 질환자 교육과 사회복귀 등에 노력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
특히 복지부는 올해 급격한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른 사회 병리 현상인 자살을 예방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자살 예방에는 자살 사망자의 80%가 거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우울증에 대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정신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에 따라 복지부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3일 광주와 제주도에서 우울증 선별검사와 우울증에 대한 시민 공개강좌를 실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우울증 예방.치료 활동에 나선다.
복지부 관계자는 \"충동적인 자살을 막기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생명을 존중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확산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생명사랑 운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hj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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