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현장실습을 기다리면서 ~~ > 자유게시판

안녕 하세요 ~~ 인사를 드립니다.
사회복지사 현장 실습을 앞두고 있는 실습생입니다.

2 자녀의 아버지로 지난해 막내 딸 결혼식으로 큰 아들은 호주에서
아내와 저는 해외에서 입국하여 결혼식을 끝내고 출국일을 기다리다
15년 해외 생활을 접고 새로운 삶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이렇게 장기적으로 진행될 줄 모랐는데 모두들 힘들고
어려운 환경속에서 지내시는 모든 분들을 존경합니다.
좀 힘들어도 참고 견디면 마스크 벗고 외출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그날이 속히 올 것으로 믿고 기대합니다.

해외에서 거주할 때 아버님은 임종도 못보고 어머니는 요양병원에서
소천하셔서 남다른 소명감과 책임감으로 사회복지사에 도전을 하였습니다.
직장을 다니며 준비하였던 것이 이제는 마지막 관문인 어르신들을 모시고
현장실습이라는 뜻 깊은 업무를 수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힘써 섬기는 그날까지 열심히 할 것을 돼 세기며 환한 모습으로 뵙기를 기대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저도 1차 코로나 접종을 완료하고 2차 8월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